기초 인력 양성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
제천시 대원과학대학(학장 유재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전력공사가 발표하는 전력 산업 기초 인력 양성 사업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우수 전기 분야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각 대학의 전기과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아 전력 산업 인력 양성 목적에 알맞은 대학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원과학대학은 지난해 이 사업 운영 대학에 선정돼 2억 85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등 교육 여건을 확립해 우수한 전력 산업 기초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초를 다진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에도 사업 지원비 2억 7000만 원을 받게 돼 2년 연속으로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줄 수 있음은 물론, 우수한 선진 산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이에 대해 대원과학대학은 “전력 산업 기초 인력 양성 사업 운영 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을 계기로 대학 특성화 사업과 연계한 기초 산업 인력 양성, 지역 사회와 밀착된 학교 이미지 제고, 미래 지향적인 대학으로서의 대외적인 위상 고취 등에 더욱 힘쏟겠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인력 양성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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