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역량 강화·BT·BIT산업 성장 인프라 발판 마련

청원군이 IT산업 육성을 통한 BT·BIT산업의 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제 1회 청원 IT혁신 포럼'을 29일 오후 2시 청원 오창벤처프라자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오효진 청원군수와 변재일 국회의원,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청원군과 충북정보통신산업진흥재단(센터장 김성호)이 파트너십을 통해 청원군의 IT분야 전략산업육성, 인력발굴 및 학습을 통해 기업가의 혁신 마인드를 키우기 위한 자리였다.

오효진 청원군수는 인사말에서 "청원군은 산업의 중심, 국가의 중심으로 모든 분야에 걸쳐 전국 최고의 수준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원 IT산업의 발판을 마련해 청원군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변재일 국회의원은 'IT산업의 발전방향과 청원지역 발전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통해 IT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조병걸 수석연구원은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 취지 및 참여정부의 지역혁신 방안'이란 강연에서 "지역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마케팅, 기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요건을 추진하는 사업을 포럼사업이라 한다"고 정의했다.

앞으로 청원 IT혁신 포럼은 선도기업의 CEO 등을 초청해 주기적인 혁신사례 포럼을 개최하고  IT관련 포럼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대학, 연구원 등의 인적, 물적, 기술 등의 자원활용과 지원 협력체제 구축으로 기업 기술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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