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만한 후배가 직접 잡아 올리는 산지 직송의 신선한 생등갈비는 오사장 만의 특별 노하우로 하루동안 숙성을 거쳐 참새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 아니면 통닭 요리인지 모를 알싸하고 고소한 맛이 오묘하다.2인 한 접시에 1만5000원으로 조금 비싼듯 하지만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 암돼지 만을 골라 일명 마블링이라고 하는 선홍색 떡심(기름)이 촘촘히 박혀있는데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목살이 서비스로 나오기 때문.
더욱이 2인 이상이 올 경우 갈비와 김치찌개의 맛을 동시에 볼수 있는 1만원짜리 '생등갈비 김치찌개' 맛 또한 일품이다. 먼저 이 집의 고기맛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체면과 격식을 모두 벗어 던지고 목장갑에 투명비닐 장갑을 연장삼아 양손으로 잡고 뜯어야 한다.
오재영 사장은 "맛이 없으면 대통령이 하는 고기집도 두 번 이상 가지 않습니다. 그 만큼 손님들의 입맛은 정직하죠. 정말 세상시름 벗어 버리고 참다운 고기 맛에 술 한잔 하고 싶으면 저희 집을 찾아 주세요. 여러분의 친구가 돼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오 사장은 특히 8명 이상의 단체 손님에게는 '디스카운트'의 혜택이나 고기 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 집에 대한 문의·예약은(043-284-8982)으로 하면된다.
글·사진 / 경철수 기자
정정에관한 언급이있어야하는게 기자로서 언론으로서 정당한태도이지
아무일없었다는듯이 제목을 슬쩍 정정해놓고 댓글을 싹둑 잘라버리는 태도는
어디서 배워먹은 짖거리인지 참으로 한심하고 못된 버르장머리이구먼..2년넘게
집에서 정기구독을 하다가 당월로 절독하고 인터넷으로나마 기사를 읽어보려고
가끔 방문하는데 이런 되먹지못한 기자가 작성한 기사를 그간 집에서 받아읽었
다는 사실이 참으로 분통터지는 일이구먼.인간이기에 실수할수있고 지적된실수는
정정할수도 있는법. 먼저 인간이 되시게...(또얼른 지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