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긍정적 노인문화 창출 기대

고령화 사회의 바람직한 노인문화 창출을 위해 (사)충청노인복지개발회가 대한노인회청원군지회의 후원을 받아 개설·운영하는 '나이랴가라 노인대학' 이 17일 오전 청원군 부용면 주민자치센터내에서 첫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입학식에는 오효진 청원군수와 노인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야가라 노인대학은 앞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부용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부용, 남이, 현도면에 거주하는 60세이상 노인 신청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23일까지 15회 1학기, 9월1일부터 11월11일까지 모두 10차례를 2학기로 나눠 모두 25주간 동안 실시된다.

나이야가라 노인대학의 현재 프로그램으로는 노년기의 마음가짐, 가족과의 대화법, 마을 다스리기, 노인과 안전사고, 노년기의 역할, 활기찬 노후생활, 노인취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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