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0억원 지원 업체당 3억원씩 3년 일시상환 조건
청원군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지원계획을 보면 총 120억원을 업체당 3억원씩 3년 이내 일시상환하는 저리의 안정자금으로 농협·제일·조흥·기업은행 등 모두 7개 대출취급은행에서 지원하게 된다.
올해의 자금 지원은 모두 4차례로 나눠 지원되며 지난 2월21일까지 신청을 받은 1차분은 오는 8월에 지원결정하고 2차는 다음달 11일부터 21일까지, 3차는 오는 7월11일부터 21일까지, 4차는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1·2차에서는 각각 40억원을 3·4차에서는 각각 20억원씩 지원 예정이다.
8일 현재 제 1차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결정에는 모두 21개업체가 53억원의 지원신청을 했으며 대출금리는 금융기관과 업체간 자율결정하고 이자차액보전으로 연리 3%를 군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청원군내에 공장이 소재하고 가동 중인 중소제조업체로서 청원군 중소기업육성을위한지원조례에 해당하는 업체로 건실도, 기술 및 품질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중소기업융자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지원업체와 지원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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