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완료시 까지 긴급 구호비 지원 등 긴급대책반 운영

청주시가 지난26일 육거리시장의 갑작스런 화재발생으로 16개점포가 소실되고 아케이트 파손 등 7억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점포별 20만원씩 3백2십만원의 긴급구호비를 지원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우선 변압기 3개와 정전가옥 5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응급복구를 실시한데 이어 피해상인 지원대책과 공공시설물 조기복구로 재래시장이 원상기능을 회복할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반광록 재정경제국장 총괄하에 경제과를 비롯한 청소과 등 4개과를 중심으로‘긴급 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복구가 완료될때 까지 ▶잔재물 조기처리 ▶피해 점포주 긴급 구호대책 ▶피해현황 조사 ▶항구복구 및 지원대책  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는 긴급 생계구호비로 16개점포 20만원씩 3백2십만원을 지원하고 영세상인의 경우 거주지별 생활실태조사를 거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경찰서의 감식반 정밀조사를 마친후 덤프차와 청소차 등의 장비와   환경미화원 40명을 긴급 투입해 잔재물을 처리할 예정이며, 추가인원 필요시  청주시자원봉사센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충북신용보증재단과 협의해 1점포당 5천만원까지 무담보 신용보증이 가능토록 협의를 마친데 이어 아케이트 복구를 위해 중기청에 3억원의 긴급자금을 신청해 시장의 기능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다.

이밖에 피해점포 재기 지원대책으로 전기안전진단을 비롯해 건축물 조기  신축 유도, 전소 세입자 임시매장 알선 등도 추진한다.
 
▶ 문 의 : 청주시 경제과 지역경제담당(☏220-6265)  <청주시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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