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쌀전업농 이웃사랑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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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쌀전업농 이웃사랑 '활활'
  • 경철수 기자
  • 승인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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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개방 한파 속 불우가정에 쌀 전달

청원군 농업인들이 수입개방의 한 파 속에서도 주위의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쌀' 전달식을 갖기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한국쌀전업농청원군연합회는 28일 오전 11시 청원군청 광장에서 오효진 청원군수와 변장섭 청원군의회의장, 이월석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사랑 불우이웃돕기'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되는 쌀은 청원군연합회가 농업기반공사로부터 우수농민단체로 선정돼 받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들여 마련됐다.

청원군연합회(이하 군연합회)는 지난 98년 결성돼 현재 군내에서 98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앞으로 군연합회는 해마다 이같은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달식이 끝난 뒤 오창 15가구, 내수 15가구 등 청원군내 결손가정 150가구를 대상으로 10㎏ 들이 쌀 150포대와 쌀로 만든 과자 등을 함께 전달했다.

이월석 회장은 "수입개방으로 청원군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 만은 가득하다"며 "이 같은 행사를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해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연합회는 지난해 대천 과 해운대 등 전국 유명 해수욕장에서 청원생명쌀 홍보투어를 실시했으며 서울 아파트 등지에서도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자체 공동구매사업을 통해 이익을 회원들에 돌려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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