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 이맹순 할머니 사랑의 집에 '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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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 이맹순 할머니 사랑의 집에 '덩실'
  • 경철수 기자
  • 승인 2005.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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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문화재단·이웃주민 '십시일반' 정성 '훈훈'

   
▲ 옥산에 사는 이맹순 할머지 사랑의 집 오픈식이 지난 19일 있었다. 청원군 오효진 군수와 심명재단 관계자, 마을 주민들이 축하를 해 주고 있다.

이웃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60대 할머니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돼 화제다.

청원군 옥산면에 사는 이맹순씨(68·여)는 방송사와 후원자들이 만들어 준 '사랑의 집'에 19일 마을주민 100여명의 축하 세례를 받으며 입주했다.

이웃들이 선물 해 준 사랑의 집은 18평 규모로 조립식 방 2칸과 거실, 주방, 욕실 등이 잘 갖춰져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이번 사랑의 집은 지난 12월 EBS 효 도우미 프로그램을 통해 이씨의 어려운 사정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심명문화재단(이사장 이경재)이 2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모두 2700여만원 모여지면서 가능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랑의 집'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었기 때문이다.

옥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는 건물주변의 마당과 정원을 정비했고 옥산면 번영회는 100만원 상당의 세탁기를 지원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텔레비전을, 옥산농협에서는 20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감케 했다.

오효진 청원군수는 이날 이씨의 사랑의 집짓기에 후원한 심명문화재단과 시공사인 (주)세봉특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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