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최석민 청장이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도내 19개 경찰관서의 초도순방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순방은 업무보고와 금년도 중점추진사항을 듣고 도민 불편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최 청장은 이번 순시에서 '도민 생활의 안전을 보장하는 경찰,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과 제도개선'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다음은 순방일정 Δ18일 동부서, 동부순방대, 기동1중대, 광역수사대, 마약수사대 Δ19일 서부서, 서부순방대 Δ21일 충주서, 제천서 Δ음성서 Δ3월2일 503전경대, 괴산서 Δ3월14일 보안수사대, 옥천서, 대전성모병원 공상경찰관 위문 Δ3월16일 진천서, 고순대 Δ3월21일 보은서, 707전경대, 항공대 Δ3월23일 단양서 Δ3월28일 영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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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1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해빙기를 맞아 각종 붕괴 사고에 대비해 112순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청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지난 제천 태양연립 인근 공사로 인해 축대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특히 최 청장은 "교량·교각시설과 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 가스·유류 등의 위험물 취급 시설 점검에 대한 안전을 당부"하며 "경찰서 112타격대 인명구조 및 초동구조태세의 만전"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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