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만평 부지에 다채로운 체험행사 선봬

청원군이 순수 민간자본을 유치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청원 생명쌀 유채꽃 축제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5일까지 23일동안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에서 또 다시 펼쳐진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청원군지회가 주최하는'2005 청원생명쌀 유채꽃' 화합의 축제는 '봄의 향기, 사랑과 화합의 향기'란 주제로 계절의 여왕 봄에 온누리에 유채꽃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가족단위 참여행사로 치러진다.

지난해 20만평 대단위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성공한 민자유치 축제로 평가 받았던 유채꽃 축제는 이번에는 24만평 부지에 각종 공연및 전시, 체험행사로 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화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행사 내용으로는 군악대 연주와 개막의례, 라이브 음악회 개막축하공연과 폐막행사로 이어지며 상설전시관에서는 청원홍보관을 통해 청원군의 특산품인 생명쌀을 알리게 된다.

이와 함께 전시 판매관에서는 지역공산품과 농특산품을 전시 판매해 지역 경제활성화와 홍보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다양한 체험행사로는 전국 인라인스케이트 대회와 사진촬영대회, 유채꽃 걷기대회, 허브향 체험, 각종 공예체험관 견학및 공작물 만들기가 이어진다.

끝으로 부대행사로 청원 생명쌀 밥짓기 대회와 먹거리 장터 지역 기업 홍보관 설치, 여성 농업인 솜씨 자랑 등도 축제의 묘미를 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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