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경차량 대상 직지홍보 나서

현존 세계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직지’를 알리는데 74세 고령의 노인  봉사자가 발벗고 나서 직지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직지세계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화제의 주인공은 전직 교장을 지내고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적인 장열성 할아버지로 매일아침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들의 등교길 교통지도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톨게이트 모금행사를 담당하고 있다.

정 할아버지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청주IC 톨게이트를 통해 설 연휴를  마치고 귀경하는 1만여대의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권을 뽑아주면서 직지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또 한국도로공사 청주IC 이충원 대표와 홍보전단지 10만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직지세계화추진단은 이들 자원봉사자들을 주축으로「직지세계화  자원봉사 홍보단」을 구성하고 또 각동별로 직지에 관심이 많고 직지를 홍보할 수 있는「직지세계화 시민홍보단」을 구성해 직지홍보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시 홈페이지와 동사무소 게시판을 통해 「직지세계화 시민홍보단」을 모집해 각동별 10명내외의 인원으로 구성, 직지관련 전국단위 행사는 물론  동주시 행사에 참여시켜 직지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직지세계화추진단은 앞으로도 다중집합장소나 각종행사시 찾아가는 직지홍보를 펼치고 사회단체나 일반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직지세계화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문의 : 직지세계화추진단 교육홍보팀 (☏220-6831)  <청주시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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