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상황실 운영, 쓰레기 민원접수 처리

청주시가 아름답고 깨끗한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설연휴‘민원처리 상황실 운영’,‘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 운영’,‘쓰레기 과대포장 점검’등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연휴 7일부터 10일까지 상황실을 설치하고 양구청과 3개반 16명의 합동단속반이 생활쓰레기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기동반을 대기시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또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위해 주요도로변과 시내버스 승강장, 다중집합장소, 고속도로 IC주변 등을 순찰하면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담배꽁초, 휴지 등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1회용품 사용후 불법투기 행위 등을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연휴기간 비상청소체계를 확립해 시내를 순찰하며 투기된 쓰레기와 미수거된 쓰레기의 긴급수거를 위해 20명의 기동반이 단독주택의 경우 환경미화원을, 공동주택의 경우 대행업체를 활용해 생활쓰레기를 즉시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5일까지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유통매장 14개소를 대상으로 선물세트, 화장품, 주류, 완구 등 과대포장 상품을 일제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시관계자는“쓰레기 불법투기자를 청소과나 양구청 환경위생과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액의 5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다.”면서“이번   설연휴 쓰레기불법투기 단속에 참여해 우리 생활주변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드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문 의 : 청주시 청소과 청소행정담당 (☎220-6250)  <청주시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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