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자전거도로․내수읍 등 5개 읍․면에 도로개설 등

청원군이 올해 지역개발사업에 152억2천만원을 투자한다.

군에 따르면 주요 추진사업은 내수읍 등 5개 읍·면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27억원, 남이면 등 2개 면 주거진흥개발(취락)지구정비사업으로 8억원, 미원면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에 4억원, 4개 면 오지개발사업으로 16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현도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46억원, 관내 전 읍·면에 지역개발사업비 80억원, 버스승강장 및 가로등 설치에 4억2천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벌인다.

군은 이를 위해 3개반 18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가동, 2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해빙과 동시에 공사를 착공,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민원발생 및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 사업별로 주민설명회를 실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측량·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지역개발사업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소득사업과 교량 가설, 농로포장, 소하천 정비 등 주민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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