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간 체험 모습 / 보은군
대장간 체험 모습 / 보은군

보은군은 농경문화관과 보은 대장간에서 ‘웰컴 투 대장간’ 주말 나들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은 농경문화관과 삼년산성 방문객을 대상으로 총8회 진행된다. 

충청북도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인 ‘웰컴 투 대장간’에서는 동그란 철을 빨갛게 달구어 망치로 두드리기, 풀무를 힘껏 당겨봐요, 무형문화재 전수 조교의 대장간 시연, 쇠에서는 무슨 소리가 날까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삼년산성 공원(산림욕장)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걸으며 준비해 온 도시락을 가족과 함께 먹는 새로운 추억거리도 준비했다.

군은 오는 가을에는 “삼년산성에 가면 대장장이가 있다”라는 주제로 삼년산성과 대장간을 연계한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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