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잇따른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의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일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잇따른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의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일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잇따른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의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올해 8천207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군은 올해 투자유치 목표금액을 1조4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를 1개월 앞둔 현재 대규모 투자유치가 다수 계획돼 있어 오는 6월 안에 목표액 1조 4천억 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정된 투자유치가 완료될 경우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은 물론 올해 포함 최근 6년 투자유치 목표액인 7조 7천 550억 원보다 1조원 이상을 상회하는 8조 8천 296억 원(113.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진천군은 이런 성과에 대해 ‘투자유치-일자리 증가-인구증가-정주여건 확충’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으로 자체 분석했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진천군의 고용률은 69.4%로 최근 4년간 충북도내 1위를 기록 중이다.

취업자수도 같은 기간 9800명이 늘어 증가율 22.9%를 기록, 비수도권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인적자원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경제활동 참가율도 71.8%를 기록하며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 시군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올해 진천군 투자유치 목표액의 상향 조정 여부가 검토될 정도로 투자유치가 잘 이뤄지고 있어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투자유치의 결과물이 지역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생산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뛰어나 우량기업이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등 내실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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