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하계 학생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도내 학생들을 오늘(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하계 방학 동안 도정 참여의 경험을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아르바이트 기간은 7월 5일부터 7월 30일이다.

도는 44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5. 31.) 기준 직전 6개월 이상 본인이나 부 또는 모(보호자 포함)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이다.

휴학생과 2021년 동계 학생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은 제외되나, 대학과 동일한 학위 부여 가능 교육기관(ex. 폴리텍 대학 등)의 재학생 및 2021년 2학기 복학 예정인 휴학생은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세대에서 우선 선발하며,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세대를 2순위로, 그리고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본인이나 부모(보호자 포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도 본청 실·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에서 행정업무보조 등 도정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일급 69,760원으로, 1일 8시간씩 주5일 근무하게 된다. 다만, 시·군별로 근무기간 및 급여단가 등은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누리망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충청북도 자치행정과(☎043-220-26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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