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전경.
증평군청 전경 / 증평군

증평군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연말 기준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 2천 249곳이다.

군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PC, 모바일, 이메일, 팩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이달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는 방문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등 13개 공통항목과 재고액, 연간 생산량, 무인결제기기 도입 판매 등 24개 특성 항목을 조사해 22년 6월에 확정 공표한다.

군은 원활한 조사진행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조사요원 1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조사환경에 처해있는 만큼 조사요원들의 역할과 조사대상 사업체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총조사는 산업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통계로 국가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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