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사 / 제천시
제천시 청사 / 제천시

제천시는 6월부터 치매환자가 있는 가정에 홈 캠을 무상으로 설치 치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터넷이 설치된 가정에 한개 가구 당 2대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가정환경에 따라 1대를 추가 설치가 가능하다.

독거노인, 부부치매가정, 노인부부 세대 등 자녀와 같이 살지 않는 세대에 우선 지원된다.

홈캠은 TV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사고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50가정씩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로 고통 받는 분들이 본 지원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그 외 실종위험 방지를 위한 인식표 배부와 경찰청 지문사전 등록 등 치매환자를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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