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 우수미각상
한국식품 사상 6년 연속 수상 ‘최초 쾌거’
“한국인의 자존심 들깨기름, 전세계인 식탁에”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 심사에 나선 세계 유명 셰프들(사진제공=(주)코메가)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 심사에 나선 세계 유명 셰프들(사진제공=(주)코메가)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 심사에 나선 세계 유명 셰프들(사진제공=(주)코메가)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 심사에 나선 세계 유명 셰프들(사진제공=(주)코메가)

국내 농촌 6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음성군 생극면 소재 ㈜코메가 생들깨기름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주)코메가 생들깨기름이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이하 ITQ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최한 ‘2021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등급인 별 2개(2 Stars)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식품으로는 최초 6년 연속 수상의 쾌거이다.

ITQI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으로, 국제우수미각상 심사는 세계 20여 개 국가의 저명한 소믈리에와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세계 유명 셰프 약 230여 명이 음료 · 주류 · 오일 · 우유 · 잼 · 과자 · 쥬스 · 물 · 소금 · 식초 등 전 세계의 각 분야 1,500여 식품을 대상으로 심사에 나섰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6월 예정되어 있다.

최근 수상 소식을 통보받은 (주)코메가 정훈백 대표는 27일 음성타임즈와의 통화에서 “한국인의 자존심인 들깨기름이 세계 유명 셰프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 들깨가 전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 심사에 나선 세계 유명 셰프들(사진제공=(주)코메가)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 심사에 나선 세계 유명 셰프들(사진제공=(주)코메가)
지난 2018년 벨기에 공주로부터 은상을 수여받고 있는 정훈백 대표(가운데)/사진제공=(주)코메가
지난 2018년 벨기에 공주로부터 은상을 수여받고 있는 정훈백 대표(가운데)/사진제공=(주)코메가

한편, ‘천년의 역사를 가진 오직 한국인만이 대중적으로 즐겨먹는 들깨를 세계인들의 식탁에 올린다’는 마음으로 3代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정훈백 대표는 지난 2013년 음성군 생극면으로 귀농해 ㈜코메가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후 2015년 농식품 수출유공자 국무총리 포상, 농림축산식품부 신지식농업인 375호(들깨 분야 1호) 지정, 2016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장관상 등의 개가를 올렸다.

또한 2016년 농림부와 문체부가 선정한 우수문화상품 지정 및 산자부가 선정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을 지정 받으며 대한민국 1등 생들깨기름, 대한민국의 우수문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 심사에 나선 세계 유명 셰프들(사진제공=(주)코메가)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 심사에 나선 세계 유명 셰프들(사진제공=(주)코메가)

코메가 생들깨기름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착유에 특화된 들깨 종자 ‘다유’를 이용해 산화방지제 및 첨가물이 전혀 없는 100% 들깨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유해물질이 없고, 식물성 오메가-3가 풍부해 현재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세계로 나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생들깨기름’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주)코메가 정훈백 대표는 ‘2020 농촌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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