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립생거판화 미술관 전경. 진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약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미술관 옆에 지상2층 725.28㎡ 규모로 판화미술관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별도의 전시실과 문화상품코너, 홀을 마련했으며 기존 건물 내부도 약 8억 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해 수장고를 조성하고 체험교육실도 정비했다.
진천군립생거판화 미술관 전경. 진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약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미술관 옆에 지상2층 725.28㎡ 규모로 판화미술관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별도의 전시실과 문화상품코너, 홀을 마련했으며 기존 건물 내부도 약 8억 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해 수장고를 조성하고 체험교육실도 정비했다.

 

27일 진천군이 생거판화미술관을 새 단장하고 개관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인사, 참여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약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미술관 옆에 지상2층 725.28㎡ 규모로 판화미술관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별도의 전시실과 문화상품코너, 홀을 마련했으며 기존 건물 내부도 약 8억 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해 수장고를 조성하고 체험교육실도 정비했다.

국내 유일의 판화 특성화 미술관인 생거판화미술관은 이날 행사에 맞춰 ‘판화에 의한, 판화를 위한, 모두의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증축 개관전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2명의 원로·중견 판화작가의 작품 70여점이 소개된다.

개관전에는 △한반도의 풍광을 목판으로 담아내고 있는 목판화가 김준권 △익살스러운 동물 드로잉을 판화로 표현하고 있는 강동석 △한국 추상미술 중심에 있는 작가 서승원 △위성지도와 지역의 특성을 기호로 표현하는 임영길 △도시의 야경을 모조틴트 기법으로 표현하는 김승연 △시대의 아픔을 판화로 기록하고 있는 류연복과 이윤엽 △다양한 색의 중첩으로 감성적 소통을 하는 연영애 등 유명 작가들이 참여했다.

기획전은 오는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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