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모교인 충주고를 찾아 ‘내가 반한 통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장관은 충주고 39회 졸업생이다.
이날 이인영 장관은 후배들을 위한 특강에서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재학생들에게 평화와 번영의 통일시대를 열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평화기행’도서 100권을 기증했다. 충주고에서는 권대욱 학생이 직접 그린 이인영 장관의 캐리커처를 선물했다.
신도영 학생회장은 “텔레비전에서만 보았던 이인영 장관님의 강연을 직접 들으니 감동이었고, 특강 이후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했을 때 성실히 답변해 주시는 모습에서 이렇게 훌륭하신 분이 우리 선배님이라는 사실에 충주고 재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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