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브로클리순 김치 2009년 특허…명품 김치로 육성

괴산군 2009년 브로콜리순김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고추축제 시 홍보, 향토음식연구회 주관 제조방법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괴산군 2009년 브로콜리순김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고추축제 시 홍보, 향토음식연구회 주관 제조방법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브로콜리로 순으로 김치를 담글 수 있을까? 김치 담그는 법도 특허가 될수 있을까?

21일 괴산군이 브로코리 순을 이용해 만든 김치를 괴산의 명품김치로 특화·육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10대 슈퍼푸드로 알려진 브로콜리는 열매만 음식재료로 사용됐다. 최근에는 브로콜리 순에도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물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음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괴산군 2009년 브로콜리순김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고추축제 시 홍보, 향토음식연구회 주관 제조방법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브로콜리순김치는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브로콜리 향이 은은하게 베어 나와 입맛을 돋궈줘 한 번 맛본 사람들은 브로콜리순김치 맛에 매료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들에게 브로콜리순김치를 널리 알리고 상품화하기 위해 농촌문화체험농장인 문광면 소재 숲골농원에서 이달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브로콜리순김치 담그기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되며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25일 오후 5시까지다.  체험료는 40000원(2㎏)이며, 1㎏(15000원) 단위로 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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