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지 편찬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진천군지 편찬은 급격한 발전을 거듭해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진천군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지난 1994년 이후 25년 동안의 역사적․지리적․행정적 발전상과 변천사를 기록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송기섭 위원장을 비롯해 정구영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주식 문화원장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차 회의 시 언급된 진천군지 집필원고 수정사항에 대한 검토, 주민의견 수렴 등 군지 편찬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최근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 반영, 인구 9만 시대 등 진천군의 100년 미래를 좌우하는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게 됐다”며 “이번 진천군지 편찬사업은 진천군 시대를 넘어 진천시 건설을 염원하는 진천군민의 시대적 열망이 담기게 돼 그 의의가 더욱 클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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