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정보고 사진동아리 학생이 지역 어르신을 촬영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증평정보고 사진동아리 학생이 지역 어르신을 촬영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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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증평정보고등학교 사진동아리·조리과·미용과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미용과 학생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화장과 염색을 해주고, 사진동아리 학생은 장수사진을 촬영해줬으며, 조리과 학생들은 학교에서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한 것.

증평읍 초중2리 박완순 이장은 “장수사진이 오래되어 새로 찍고 싶었는데 학생들이 머리와 화장도 해주고 맛있는 빵도 만들어줘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천설화 학생(미용과)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경험함과 동시에 미용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촬영한 사진은 보정작업을 거쳐 출력, 액자로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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