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재생예술체험촌, 입주작가 업사이클 작품 전시회
16명 작가 참여 · 70여점 작품, ‘다시, 예술로 태어나다’

강희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운영대표(사진제공=음성타임즈)
강희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운영대표(사진제공=음성타임즈)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입주작가 업사이클 작품 전시회 ‘다시, 예술로 태어나다’를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재활용 소재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이번 업사이클 전시회는 체험촌의 재생예술 콘텐츠 정체성을 확립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된 작품은 16명의 입주작가들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소재와 작품 작업 과정에서 남은 자투리 소재에 디자인을 접목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70여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체험촌에 있는 2기 입주작가 12명뿐만 아니라 체험촌을 거쳐간 1기 입주작가 4명도 참여해 전시회가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신문지와 과일 포장지로 만든 꽃밭에 ‘품바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해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개최된 입주작가 업사이클 작품 전시회에 참석한 이준경 음성부군수와 강희진 운영대표를 비롯한 내외빈 및 입주 작가들.(사진제공=음성타임즈)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개최된 입주작가 업사이클 작품 전시회에 참석한 이준경 음성부군수와 강희진 운영대표를 비롯한 내외빈 및 입주 작가들.(사진제공=음성타임즈)

강희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운영대표는 “현재 지구촌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우리들의 일상 자체가 예술의 소재라고 생각하면 주변 환경이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며, 참여 작가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전시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043-873-03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상에 버릴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낡고 버려진 것들에 생명을 불어넣은 마법같은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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