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5월 화제의 인물로 선정된 이영구씨(왼쪽)와 정명채씨(오른쪽) / 충주시
충주시 5월 화제의 인물로 선정된 이영구씨(왼쪽)와 정명채씨(오른쪽) / 충주시

충주시 5월 화제의 인물에 환경전도사 정명채(75세, 남)씨와 충주시청소년학교밖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이영구씨(52세, 여)가 선정됐다.

시는 지역 소식지 월간예성을 통해 5월 화제의 인물로 정명채씨와 이영구씨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정명채씨는 40여 년간 봉방동 내의 공원, 도로변, 공터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법쓰레기 수거 활동 등 환경지킴이 활동을 묵묵히 이어왔다.

아동복지학을 전공한 이영구씨는 충주시청소년학교밖지원센터에서 6년째 사회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과 함께 다양한 체험 및 진로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당당하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눈에 띄는 성과, 사회적인 성공만이 아니라 주변에 은은한 향기를 더하는 진정한 지역사회의 주인공들을 찾아내기 위해 화제의 인물을 발굴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충주시의 주인공으로서 주목받는 날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매월 지역 소식지 ‘월간 예성’의 특집 프로그램으로 ‘화제의 인물’ 코너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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