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실무위원회 개최 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최우수 등급에 산림녹지과 우창희 산림정책팀장, 우수 등급에 주민복지과 김미경 주무관, 장려 등급에 재무과 유원문 주무관을 선정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산림녹지과 우창희 산림정책팀장은 지난해 (사)한국아보리스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수목관리교육을 시행해 수목관리 전문가(아보리스트 및 트리클라이머)를 양성했다.

주민복지과 김미경 주무관은 괴산읍의 한 병원 코호트 격리해제 후 법적 자가격리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아 정부 생활지원비 지원을 받지 못했던 관리 대상자들에게 자체적인 생활지원금 지원방안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무과 유원문 주무관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9건(공사9건, 용역26건, 물품 4건) 1억1900만원의 예산절감을 통해 절감된 예산이 공공사업에 재투자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괴산군은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대상으로 괴산군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가산점 및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여건에 맞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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