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철도지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반영
‘감곡장호원역’ 제정 및 음성행복페이 국비 조기배정 요청

29일 오후 국회방문을 마친 이준경 음성부군수가 원남면 상노리 현장을 찾아, 주민 ·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타임즈)
29일 오후 국회방문을 마친 이준경 음성부군수가 원남면 상노리 현장을 찾아, 주민 ·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타임즈)

충북 음성군 이준경 부군수가 29일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 국회의원과 면담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건의하는 등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

먼저 이 부군수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중부내륙철도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반영과 112 정거장의 명칭을 ‘감곡장호원역’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또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음성행복페이 발행지원 사업에도 국비 48억원 지원 및 조기배정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밖에 이 부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1년 농촌협약 공모사업과 감곡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공모, 천년숨결국가생태문화탐방로,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지, 충북혁신도시 로데오거리 조성사업, 생극병암지구 배수개선사업 등의 예산지원과 확보를 위해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원남면 상노리의 긴박한 상황을 설명하며, 비료관리법 등 관련규정 개정(안)을 통해 충분하게 부숙되지 않은 음식물 퇴비 사용을 제한하고 적정시비량 초과사용을 금지해 환경오염과 농촌지역 주민피해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음성군은 4~5월이 정부 부처 예산 확보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가 예산 확보활동에 최우선으로 두고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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