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K-도서관 공모사업 선정...스튜디오ㆍ편집실 등 조성

증평군립도서관 전경 / 증평군
증평군립도서관 전경 / 증평군

증평군립도서관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15일 증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지원 대상에 증평군립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 안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대중매체 콘텐츠로 제작‧체험 할 수 있는 창작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서관 디지털 자료실에 녹음부스,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등이 들어 선다.

군은 이 공간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쉽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66개 도서관이 선정됐고, 증평군립도서관은 선정 도서관 중 가장 많은 국비 5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5천만 원에 군비 5천만 원을 더해 총 1억원의 사업비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관계자는“스마트 K-도서관 공간 조성을 통해 증평군립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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