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월 1일~11일 2단계에 준하는 사회적거리두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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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월 1일~11일 2단계에 준하는 사회적거리두기 시행
  • 최현주 기자
  • 승인 2021.03.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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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 92명·자가격리자 1167명
한범덕 시장, “3단계 임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달라” 호소
“방역망을 치고 관리하기 힘든 수준에 도달했다” 토로하기도
한범덕 청주시장은 31일 시민담화문을 통해 "시민 한분 한분께서 스스로 2단계를 넘어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임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31일 시민담화문을 통해 "시민 한분 한분께서 스스로 2단계를 넘어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임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청주시가 4월 1일부터 11일까지 2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가 전면 금지되고, 스포츠 관람은 전체 관람석의 10% 이내로 입장을 제한한다. 또 실내 체육시설·학원·교습소 등의 인원 제한은 기존 4㎡당 1명에서 6㎡당 1명으로 권고되며 종교시설의 정규예배·미사·법회 등 참여 인원도 좌석 수 20% 이내,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는 카페 등 편의시설 미운영도 권고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31일 시민담화문을 통해 “지난 24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일주일동안 총 9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자가격리자도 1167명으로 사상 최대치다. 감염재생산지수도 최근 1이상으로 올랐다”며 “지금의 확산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것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라며 “운동선수단과 어학원, 노인주간보호센터, 타 지역 사업장을 제외하고 16명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또 “직업군도 자영업자에서 공공기관, 유흥업소, 대형 사업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며 “방역망을 치고 관리하기 힘든 수준에 도달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확산 가능성을 최대한 빨리 진화하기 위해서는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 및 접촉자 격리, 시민의 동참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들을 바이러스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시민 한분 한분께서 스스로 2단계를 넘어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임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 시장은 “향후 유행 추이를 살펴 영업시간 제한 등 강화된 2단계로의 상향도 검토할 것”이라며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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