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킴리아 Kymriah’의 건강보험 적용 호소
지난 9일 청원 시작, 전국에서 참여서명 이어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음성군 금왕읍 주민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음성타임즈에 따르면 A씨는 청원서를 통해 ‘급성 림프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딸의 사연을 소개하며, 항암제 ‘킴리아 Kymriah’의 건강보험 적용을 간절히 호소했다.

현재 항암제 ‘킴리아 Kymriah’ 사용시 막대한 치료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시작된 A씨의 청원은 다음달 8일 마감된다. 

현재 1천8백 명 가까운 국민들이 청원에 동의했고, 계속해서 참여인원이 늘고 있다.

다음은 A씨가 올린 청원글 전문이다.

저희 딸이 급성 림프성 백혈병입니다.
두 번 재발을 해서 엄마이기에
너무 간절히 올립니다.
베사폰사를 투여했으나 차도가 없어
가슴이 메어 집니다.

요번에 승인난 꿈의 항암제(킴리아 Kymriah)가
올해 안에 빨리 건강보험적용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저희 딸을 살려주세요.
백혈병을 치료하는 모든 분들께
희망을 주세요.
 

A씨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바로가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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