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맞아 청주새생명지원센터에 기부금 전달

좌측부터 김영미 한울회총무, 하재숙 한울회회장, 김선영 (재)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가정사목국장, 최선우 새생명지원센터 팀장.(충북교육청 제공)
좌측부터 김영미 한울회총무, 하재숙 한울회회장, 김선영 (재)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가정사목국장, 최선우 새생명지원센터 팀장.(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들의 모임 ‘한울회’가 ‘제113주년 세계 여성의 날’ 을 맞아 5일 청주새생명지원센터를 방문, 100만원을 기부했다.

하재숙 한울회 회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미혼모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권이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 온라인 총회를 거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책임감을 갖고 한 생명을 지키겠다는 용기를 보여준 미혼모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청주새생명지원센터(센터장 이준연 신부)는 미혼모‧부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단체로, 미혼모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1989년 회원 88명으로 시작된 한울회는 충북교육청 산하 기관에 근무하는 행정직 여성공무원 모임으로 현재 9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직무관련 정보교환과 친목을 도모하고 매년 불우이웃 돕기와 각 지회별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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