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예시설, 청주전시관, 제천 공공폐수처리시설, 괴산 메가폴리스일반산단

청주전시관 조감도.
청주전시관 조감도.

 

충북도는 5일 청주 전시관 건립 등 4개 현안 사업이 2021년 1차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 △청주 전시관 건립 및 주거상업용지 조성 △제천시 제3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괴산군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이다.

전통무예진흥시설은 지역주민 시설이용 활성화와 유지비용 최소화 방안 마련을 조건으로 승인됐고 제천 제3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사업비 증액에 따른 재심사를 통과했다.

전통무예진흥시설은 국내 전통무예(60여종, 500개 단체)를 조정·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는 340억 원(국비136억 원, 도비 108억 원, 시비 108억 원)이다. 충주시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용지 내 1만1500㎡에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주 전시관 및 주거상업용지 조성사업은 바이오·화장품산업 기업 전시관과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건립된다. 2019년 투자심사 이후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총 사업비 2088억 원(국비 290억 원, 도비 650억 원, 시비 650억 원, 기재부 488억 원)이 투입된다. 위치는 오송읍 일원이며 청주전시관 규모는 20만5711㎡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제천시 제3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사업비 증액에 따른 재심사를 통과했다. 총 사업비는 282억 원(국비 144억 원, 시비 138억 원)이다.

괴산군 메가폴리스일반산단은 사리면 일원에 177만5937㎡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3856억 원(국비 576억 원, 군비 27억 원, 기재부 3253억 원)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