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중학교 입학식 모습.(사진 충북교육청 제공)
생명중학교 입학식 모습.(사진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은 올해 3월 생명중학교와 대안학교인 은여울고등학교가 개교한다고 밝혔다.

청주 오창 지역에 위치한 생명중학교는 생명초등학교와 통합학교로 초등학교는 지난해 9월에 개교했다. 생명중은 12학급(1학년 4학급, 2학년 4학급, 3학년 4학급)으로 학생 390여명 규모로 편성됐다.

올해 첫 입학식을 갖는 생명중학교는 2일 입학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입학식을 치렀다. 충북 첫 공립 대안고등학교인 은여울고등학교는 3학급 전교생 45명 규모로 개교했다. 은여울고는 3일 오후 1시 30분 강당에서 신입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입학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송출한다.

은여울고는 2017년 위(Wee)센터 역할을 했던 청명교육원(진천군 문백면)에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돕기 위한 치유형 대안학교로 은여울중학교 개교에 이어 올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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