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음성군이장협의회 첫 월례회의
2021년도 음성군이장협의회 곽태규號가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음성군이장협의회 첫 월례회의가 22일 오전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 추대 선출된 곽태규 신임 회장의 주재로 5명의 신입 회원에 대한 배지 수여, 임원진 선출, 일부 정관 수정 등 논의가 이어졌다. 전·현직 회장의 이취임식은 생략됐다.
곽태규 회장은 첫 공식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이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며 “신뢰와 친목을 바탕으로 음성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코로나19 방역과 백신접종에 초점을 맞춰 (봉사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가고 싶은 이장협의회, 오고 싶은 이장협의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음성군이장협의회는 곽태규 회장을 필두로 부회장 임흥식 맹동면이장협의회장, 사무국장 이재연 소이면이장협의회장, 감사 이용근 삼성면이장협의회장 등 임원진으로 전열을 갖췄다.
특히 협의회는 회장 선거를 둘러싼 갈등을 원천 배제하기 위해 차기회장부터는 읍면회장 경력 순으로 추대 선출하기로 결의를 모았다.
평소 이장협의회의 화합을 강조해 온 곽태규 회장은 이날도 역시 “첫째도 화합, 둘째도 화합, 셋째도 화합”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회장간의 단합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2021년도 음성군이장협의회는 음성읍 곽태규, 맹동면 임흥식, 소이면 이재연, 대소면 김대식, 금왕읍 강성근, 원남면 최재식, 감곡면 이태수, 생극면 오삼선, 삼성면 이용근 회장 등 9개 읍면 이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됐다.
음성군 관내 이장은 총 33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