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4명, 서울시 5명, 청주시 1명, 진천군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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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음성군 삼성면 소재 축산물공판장 집단 확진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 (제공=음성타임즈)

음성군 삼성면 소재 축산물공판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음성군의 관련 확진자도 4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 1일 오전 서울시로부터 해당 축산물공판장에서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통보 받았다.

이들 2명은 모두 서울에서 통근버스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 축산물공판장의 중도매인으로, 수일 전부터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군은 n차감염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통보받은 즉시 공판장 업무를 중단 조치했다.

이어 공판장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중도매인을 비롯해 전 직원 698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현재까지 4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음성군247번~250번)

축산물공판장 연쇄감염자는 검사기관 지역별로 음성군 4명 포함 서울시 5명, 청주시 1명, 진천군 3명 등 총 13명이다.

음성군은 현재 가족 등 밀접접촉자 파악 및 이동동선 추적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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