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금왕읍, 돌파구 찾아나선 박제욱 읍장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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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금왕읍, 돌파구 찾아나선 박제욱 읍장 ‘카리스마’
  • 고병택 기자
  • 승인 2021.01.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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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욱 신임 금왕읍장 인터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이 무너지고, 경기는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음성군 내 최대 상권을 자랑하는 금왕읍도 직격탄을 맞은지 오래다. 코로나팬더믹은 주민들은 물론 상인들의 한숨마저 삼켜내고 있다.

대형폐기물매립장 설치 등 각종 사업으로 인한 주민갈등도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도미노처럼 빠져나가는 인구문제 등 금왕읍은 현재 이중삼중의 위기를 맞고 있다.

때문에, 이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민생의 최일선 현장을 지키는 수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강력한 결단력으로 이를 추진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단호하게...

일견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박제욱 신임 금왕읍장에 거는 기대가 커지는 이유이다.

음성타임즈가 12일 신임 박제욱 금왕읍장을 만났다./편집자주

박제욱 금왕읍장. (제공=음성타임즈)
박제욱 금왕읍장. (제공=음성타임즈)

박제욱 읍장은 먼저 주요 현안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무극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 금왕산단 개방형체육관 건립, 명품가로숲길 조성, 백야자연휴양림 보완, 특성화 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등 총 8가지 사업을 꼽았다.

최근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금왕읍의 어려운 상황을 8개 사업의 조기 완공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어 박 읍장은 “금왕읍 내국인 인구가 2만이 무너졌다. 현재 19,922명이다. 현안사업을 조기에 완성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내국인 인구 2만 이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왕읍 최대 주민 갈등사업인 금왕테크노밸리산단 폐기물매립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산단 내 일정 면적과 연간 폐기물량이 충족되면 의무적으로 설치가 된다. 이 때문에 현재 금왕읍의 뜨거운 감자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법률에 따르면 연간 폐기물 발생량이 2만톤 이상이고 조성면적이 50만㎡ 이상인 산업단지를 개발, 설치 또는 증설 시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박 읍장은 “현재 전국 폐기물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업체측과 협의를 통해 산단 내 폐기물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며 타협의 여지를 남겨 놓았다.

박제욱 금왕읍장. (제공=음성타임즈)
박제욱 금왕읍장. (제공=음성타임즈)

전국공무원노조 지부장 활동과정에서 비춰진 강한 이미지에 대해서는 “2010년부터 14년까지 수년간 도내에서도 강성노조로 불리었다. 이 때문에 지부장을 마치고, 맹동면으로 발령을 받자 일부 지역사회단체에서 반대를 하기도 했다”고 술회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맹동면에서 3년 이상 부면장과 면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임기를 마칠때는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던 기억이 난다”고 소개했다.

박 읍장은 “노조는 노조의 일이 있고, 금왕읍 행정을 이끄는 동안에는 읍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 읍장으로서의 최종 평가는 임기 후 주민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1993년 1월 원남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제욱 금왕읍장은 전국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장, 문화홍보과 홍보팀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맹동면장, 사회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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