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자활센터(자활센터)가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500만원을 충북교육청에 기부했다. 500만원은 학생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자활센터와 충북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존 및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되고 있다.

올해는 131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를 수거해 기금을 마련했고 코로나19로 별도의 기탁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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