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첫 발생, 일주일새 N차 감염으로 확산 돼

청주시 청원군 오창읍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 ㈜노바렉스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사진출처 : 뉴시스,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계없음)
청주시 청원군 오창읍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 ㈜노바렉스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사진출처 : 뉴시스,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계없음)

 

청주시 청원군 오창읍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 ㈜노바렉스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4일 노바렉스 소속 A씨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청주158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청주158번 혹진자는 지난 달 23일과 24일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난 5일에는 청주158번확진자와 접촉한 청주166·167·168·169번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부터는 N차 감염도 시작됐다. 먼저 청주 158번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 확정판장을 받은 사람은 청주172번과 173번으로 2명이 감염됐다.

청주170번 확진자는 169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N차 감염이 시작된 것이다.

7일에도 노바렉스 구성원들의 감염은 계속됐다. 청주174번과 175번 확진자는 청주158번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176번은 청주174번과 접촉했다.

8일에는 청주158번과 접촉한 청주179와 청주 182번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 청주확진자 181번은 청주174번과 접촉했다.

11일에는 청주173번과 접촉한 청주196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4일부터 11일까지 15명이 감염됐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청주194번도 노바렉스 회사 직원으로 나타났다. 현재 청주200·201·202·205번 확진자가 청주194번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경로가 확정되면 노바렉스 관련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청주시는 노바렉스 오창 1·2·3공장 임직원 638명에 대한 코로나검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일부 임직원은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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