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와 음성군 지역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해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음성군 모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남매 2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남매의 증조할머니와 할아버지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학교는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고 재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1일에는 청주의 모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원생의 아버지도 코로나 양성판정이 나왔다.

청주 모 어학원에 다니는 7세 어린이도 확진 판정이 나왔다. 교육청은 이 어린이가 다녔던 학원에 대해 휴원조치하고 직원과 수강생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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