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혁신센터 22년, 종합스포츠타운 23년, 예술회관 23년 준공
신규 공연장 3곳 1050석 늘고, 다목적 체육관 2곳 신설
혁신센터엔 △공동육아센터 △창의미래교육센터 입주
2024년엔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

충북진천군 혁신도시와 진천읍에 복합혁신센터와 커뮤니티센터가 각각 2023년과 2024에 완공된다. 이곳에는 공동육아센터와 창의미래교육센터가 입주하고, 청소년직업체험실, 가족놀이터 등도 설치된다. (사진은 2023년 준공예정인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충북진천군 혁신도시와 진천읍에 복합혁신센터와 커뮤니티센터가 각각 2023년과 2024에 완공된다. 이곳에는 공동육아센터와 창의미래교육센터가 입주하고, 청소년직업체험실, 가족놀이터 등도 설치된다. (사진은 2023년 준공예정인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의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시설이 혁신적 수준으로 변화한다.

550석, 350석 등 중간 규모의 공연장 3곳이 신규로 건설되고 다목적실내 체육관 2곳이 추가로 건설된다.

복합혁신센터와 커뮤니티센터가 각각 2023년과 2024에 완공된다. 이곳에는 공동육아센터와 창의미래교육센터가 입주하고, 청소년직업체험실, 가족놀이터 등도 설치된다.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덕산읍 두촌리 일원에 1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7446㎡ 규모의 복합혁신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혁신센터 내에는 △공동육아센터 △창의미래교육센터 △공연장(350석) 등이 마련된다.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진천읍 전통시장 부지를 활용해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실 △청소년 직업체험실 △가족놀이터 △북카페 등으로 채워진다.

커뮤니티센터 건립에는 총 13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진천군의 문화 인프라 시설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진천군은 현재 434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천읍 옛 전통시장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8336㎡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인 예술회관은 중공연장(550석)과 소공연장(150석), 전시실, 편의시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진천군의 국가대표선수촌이 자리하고 있어 엘리트 체육의 성지로 꼽힌다. 선수촌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생활스포츠 시설도 대거 확충된다.

진천군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진천읍 신정리 일원 20만0904㎡ 부지에 3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이 올해 4월 준공했다.

여기에 스포츠타운 내 12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5491㎡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배구, 탁구를 비롯한 실내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체육시설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혜원면에도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선다. 진천군은 현재 광혜원면 일원에 총 210억원 규모의 개방형 다목적체육관과 생활체육공원을 조성중에 있다.

이월면에도 53억 원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주 인프라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확립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군 예산의 상당 부분을 정주환경 개선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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