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지부장 “삶의 터를 마련해 준, 음성군을 위한 작은 보답”

‘새삶인 봉사회’는 음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위 봉사회이다. (제공=음성타임즈)
‘새삶인 봉사회’는 음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위 봉사회이다. (제공=음성타임즈)
‘새삶인 봉사회’는 음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위 봉사회이다. (제공=음성타임즈)
‘새삶인 봉사회’는 음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위 봉사회이다. (제공=음성타임즈)

대한적십자사 음성군지회(회장 이혜숙) 소속 ‘새삶인 봉사회’가 연말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새삶인 봉사회’는 음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위 봉사회이다.

지난 2017년 결성된 이후 지역 탈북민들의 정착도우미,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이 위축된 가운데 이들은 비대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 이들은 음료수, 천년초국수 등 후원물품을 관내 홍복양로원, 음성향애원, 음성군노인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음성지부 등에 전달했다.

‘새삶인 봉사회’ 김성희 지부장은 “삶의 터를 마련해 주고 사랑과 관심으로 손을 잡아 주신 지역민들에게 작은 보답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마음을 담은 나눔과 봉사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든든한 조력자, 대한적십자사 음성군지회 우성수 자문위원은 “나눔현장을 함께 하며 훈훈한 정을 느끼게 됐다. 음성군의 나눔과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새삶인 봉사회’는 음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위 봉사회이다. (제공=음성타임즈)
‘새삶인 봉사회’는 음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위 봉사회이다. (제공=음성타임즈)
‘새삶인 봉사회’는 음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위 봉사회이다. (제공=음성타임즈)
‘새삶인 봉사회’는 음성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위 봉사회이다. (제공=음성타임즈)

한편 김성희 지부장은 음성군의 우수 농산물과 북한의 전통주 제조비법을 결합한 ‘통일전통주’를 생산하는 ‘하나도가’의 대표이다.

‘하나도가’는 음성의 명품 농산물인 다올찬쌀과 청결고추씨를 원료로, 경주 최씨 가문의 내림주인 ‘태좌주’와 함경도 가양주인 ‘농태기 전통주’를 새로운 비법으로 재현해 내고 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하나도가’는 음성군 금왕읍 대금로에 위치해 있다.

제품은 태좌주, 농태기 전통주 외에 유기농 천년초를 이용한 유산균, 엿, 국수, 분말 등 다양하다. 

농식품을 한 꾸러미로 묶은 선물세트도 출시된다. 특허출원 1개, 2가지 상표가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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