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29일부터 예약제로 박물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 영유아체험실은 계속 잠정 휴관한다.

각 전시실 관람 인원은 시간당 △상설·특별전시실 100명 △어린이박물관 30명 △무심관 6명이다. 관람은 누리집에서 개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단체 예약 및 관람은 제한한다.

또 발열 검사 실시 및 개인위생과 이용자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공용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1~2m)를 지키는 범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포스터.(사진 국립청주박물관 제공)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포스터.(사진 국립청주박물관 제공)

한편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외국 문화재 순회전인 특별전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핀란드의 고고 유물을 포함해 민속품, 현대 산업디자인, 사진과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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