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월 영동군과 영동문화원은 자동차극장을 운영했다.(사진 영동군 제공)
지난 4~5월 영동군과 영동문화원은 자동차극장을 운영했다.(사진 영동군 제공)

영동군과 영동문화원은 오는 26일부터 영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총 3차례의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 ‘정직한 후보’를 시작으로, 10월 17일에는 ‘살아 있다’, 24일에는 ‘오케이 마담’ 등이 상영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행사장 출입과 이격 주차, 원활한 영화 관람이 가능한 1일 80여대 정도의 차량만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집에만 머무르는 지역 주민들이 잠깐이나마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동차극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불안과 스트레스를 날리고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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