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위문품 전달도 비대면으로 진행

충북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추석 연휴 동안 학교 주차장을 개방하지 않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위문 격려 물품 전달도 비대면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명절 때마다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와 기관의 주차장(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중 관내 학교 주차장(운동장)을 미개방해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다만 직속기관·지역교육지원청 등 기관의 주차장은 개방한다.

도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해왔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데 도교육청은 육거리시장 상인회와 협의, 500여 만원어치 물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또 자매결연 맺은 사회복지시설 31개소에 전통시장 상품권 등 위문품 전달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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