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대상…10월 6일까지 제안서 제출

충북인재양성재단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0 대학(원)생 정책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충북인재를 키워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의 전공 및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하거나, 충북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인재양성 정책, 코로나 19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양성 아이디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충북도민 및 도민의 자녀 중 대학(원)생이며, 팀(2인)으로 참여할 경우 1인 이상 도민 및 도민의 자녀요건을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온라인 접수, 화상면접 등 전 과정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안서를 통해 결선 대상자를 선발한 뒤 11월 7일 PPT, 발표영상 심사와 온라인 화상면접 방식으로 결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최종 선발 8명(팀)에게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1명) 150만원, 우수(2명) 100만원, 장려(4명) 50만원으로 총 7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재단 박익규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는 기존에 진행됐던 대학생 토론대회 대신 열리는 것으로 인재양성 정책마련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마련했다”며 “심사위원은 교육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학계, 언론인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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