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인 차별금지를 실현해야…청주와 충주서 선전전·기자회견 예정

 

포괄적인 차별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전국 순회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평등버스 캠페인 활동이 청주에서도 진행된다.

충북지역 21개 시민사회 단체들이 모여 구성된 ‘차별금지법제정충북연대’는 18일 충주와 청주에서 선전전 및 기자회견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17일부터 29일까지 2주일간 전국 25개 도시를 순회하며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평등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18일 오전 7시30분, 충주 법원사거리 피켓팅 선전전을 시작해 청주로 이동해 오전 11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충북지역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한편 포괄적인 차별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차별금지법안’은 지난 6월 39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또 국가인권위도 지난 6월 30일 평등 및 차별금지법 제정 의견을 표명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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