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미친 남자’를 자처하는 박지헌 충북소주 부문장이 지리산 50회 등정을 기록했다.
‘지리산에 미친 남자’를 자처하는 박지헌 충북소주 부문장이 지리산 50회 등정을 기록했다.

 

 

‘지리산에 미친 남자’를 자처하는 박지헌 충북소주 부문장이 지리산 50회 등정을 기록했다.

박 부문장은 지난 1일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 올라 ‘지리산 50회 등정 자축 및 광복 75주년 기념 애국퍼포먼스’를 펼쳤다.

박 부문장은 이날 청주시 석교초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경남 산청군 중산리 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해 오전 12시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 올랐다.

박 부문장은 천왕봉에 오른 뒤 ‘일본 열도 지도와 일본 국기를 소주병에 넣은 사진과 ’광복 75주년 기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을 펼치뒤 만세 삼창을 불렀다.

박 부문장은 내년에는 일본 후지산 정상에 올라 같은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 정상에 올라 일본이 대한민국에 자행한 만행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애국(愛國)퍼포먼스'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헌 충북소주 부문장은 충청북도민 홍보대사, 충북산악연맹 이사, 청주시체육회 감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위원, 충청북도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청주시산악연맹 부회장, 충북희망산악회 회장, 청주문화원 회원, 청주신흥고등학교 총동문회 수석 부회장, 청주대학교총동문회 부회장, 청주시재향군인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