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영동군청 지역개발과장(54)이 정부의 2004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업무추진 평가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구랍 31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과장은 제42회 도민체전을 영동으로 유치하고 차질없는 체전준비와 경기장 시설확충 등을 통해 성공체전으로 이끄는데 기여했으며 지역의 국악진흥에도 앞장서 왔다.

또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지원을 비롯해 노인복지회관 활성화, 국민기초생활자 관리, 건전한 청소년 육성, 여성회관, 청소년수련관 등의 운영 활성화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편익사업 300여건의 효과를 분석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했고 도시기능 확충사업 8개소를 비롯해 개발촉진지구 오지개발사업, 공원조성사업 등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69년 영동군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 과장은 평소 꼼꼼한 업무처리로 35년간 공직에 봉사하면서 문화공보, 사회복지, 지역개발 분야에서 각종 성과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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