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이 조성된다.

충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 20억 원(국비 10억원)을 투입해 유아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체험관을 2021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 성내동 430번지에 있는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구, 우체국)에 설립되며 과학을 테마로 한 체험형 전시실, 놀이공간, 교육실, 사무공간, 휴게 및 공용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주시는 그동안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한국교통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충주시의회, 충주교육지원청, 학부모연합회 등과 함께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과학관과 같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